글번호 : 1811 | 글쓴이: 긍정이 | 작성일 : 2015-0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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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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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24 | |||||||||||||||||||||||||||||||||
어제 비와고 낼 부터 연휴라서 버스 밀릴꺼라 예상은 했죠. 그런데 버스가 안 와서 전 정거장에 있던 사람들이 걸어서 제가 있는 정거장까지 왔더라구요 거의 20분 정도 기다려서 버스회사에 전화했더니 오히려 저더러 승질이에요 자기네는 배차 멀쩡히 나갔다고 그러더니 저하고 전화 끊고 나서 조금 이따가 버스 왔어요. 버스 차고지 다음 정거장이라 원래 타는 사람 기껏해야 2명 정도거든요 근데 버스에 사람 꽉 찼더라구요 참나.. 제때 출발안해서 죄다 기다린거였구만 누구더러 승질인지 제가 늦는 건 비가와서 그렇다 치지만 오분이나 십분이나 언제 쯤 차고지에서 출발하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대답도 안해주고 무조건 자기네는 시간 지켰다고 승질내고 아휴.. 저희 동네가 시내가 아니라 자주오는 노선이 그 버스 밖에 없거든요 증말..지네 밖에 찰 타 없다고 배짱인건지 비와서 추운데 버스 오래기다리고 실랑이하고 기분 잡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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