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2256 글쓴이: 뇌졸중 작성일 : 2015-02-26
언젠가 의자 위에 올라
조회수 : 806

언젠가 의자 위에 올라
전구를 갈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뒤통수를 다쳐 정신을 잃은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기억이 끊기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심하게 다쳤을 때 자아는 사라진 것이다.
에너지의 통일성이 끊겼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억은 점차 회복되었다.
에너지가 다시 모이자 자아
또한 다시 나타났다.


- 김정일의《나도 내가 궁금하다》중에서 -  




댓글(3개)

긍정이

잘 읽었습니다^^


2015-02-26 10:03:02

시간스케치

잘 보았습니다


2015-02-26 09:16:02

히윙워너비

음... 일상적인 이야기 중 하나네요 ^^ 나도 내가 궁금하다 이 책 왠지 읽고 싶어지네요 ㅋ


2015-02-26 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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